더 주도적인 챔피언의 등장에 밀리고 기동력이 떨어지는 챔피언을 얼마나 쉽게 잡을 수 있는지를 정글러들이 깨달으면서 자이라, 브랜드, 카서스와 같은 챔피언은 중단 공격로에서 설 자리를 잃은 느낌이었습니다.
개인 기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곳이 솔랭이기 때문에, 솔랭 최상위 선수들은 프로 무대에서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는 복권이지만 솔랭 성적을 꾸준하게 마스터도 못 찍는 선수는 아예 주전으로 나오기도 힘들어지죠. 괜히 프로 팀에서 연습생들을 마스터 티어 이상으로 뽑는 게 아닙니다. 다만 서포터 연습생을 뽑는 경우 일부 프로 팀에서는 마스터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지 않죠. 딜포터로 가서 대회 메타랑은 거리가 먼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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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기 때문에 포커페이스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차이점을 아예 없애지는 못하더라도 줄이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빨강 진영의 상단 공격로에서 라인을 밀 때 취약해진다는 느낌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챔피언 선택의 신에게 빨강 팀을 배정받았을 때 꼭 안전하게 플레이하지 않아도 목숨을 부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드 벡스는 라인전도 준수한편이며, 이니쉬면 이니쉬, 라인푸쉬가 빠른편이라 로밍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닷지는 언제 해줘야 할까요? 본인만의 기준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적 팀과 비교했을 때 팀 조합이 상대적으로 안 좋다고 느껴질 때 아군 팀 내에 숙련도가 낮거나 주 포지션이 아닌 플레이어가 있을 때 연패 중인 소환사 및 전적 내에 아이템을 다 팔고 트롤을 했던 기록이 있는 유저들이 보일 때 등 다양한 예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정수 약탈자 정수 약탈자는 걸맞은 챔피언을 찾는 데 시간이 소모되고 있기에 이 아이템이 상점 주인의 롤강의 상품을 살펴보는 챔피언들에게 더 끌리는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약간 상향했습니다.
플레이어 대부분은 상단 공격로의 운명이 정글러(또는 높은 실력대에서는 공격로에 지원을 가는 서포터)에게 완전히 달려 있으며 큰 주도권을 잡아야만 게임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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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단 공격로에 대한 정글러 영향력의 연장선에 협곡의 전령이 있습니다. 전령의 눈은 (둥지에 가장 가깝기도 한) 상단 공격로에서 쓰일 때가 많으며 그나마 남아있던 공격로 단계를 완전히 없애버립니다. 갑각류의 신에게 포탑 따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협곡의 전령은 포탑을 파괴하고 완전히 정글러의 기분에 따라 특정 공격로 챔피언에게 대량의 골드를 주입함으로써 공격로 단계를 무효화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일찍 공격로 단계가 끝나면 상단 공격로 플레이어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뒤처진 플레이어는 완전히 망하기 때문에, 앞선 플레이어는 주도권을 활용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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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지는 것에 비해 훨씬 미미한 영향을 미치며 닷지를 할 시 시간적 패널티라는 불이익이 존재합니다.
또한 강 중앙의 수풀은 기존 수풀보다 강을 깊게 장악할 수 있게 하고 진영별 유불리가 덜하기 때문에 전보다 중요한 요충지로 부상하리라 생각합니다.